수원 권선구서 '70억대 전세사기' 의혹…경찰 '고소인 조사' 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의 한 도시형생활주택에서 70억여 원대 전세사기가 발생했다는 취지의 고소가 다수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3일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이 같은 내용의 고소장이 14건 접수됐다.
고소인은 총 44명으로, 피해 금액은 70억 원이 넘는다.
이른 시일 내로 피고소인 조사도 진행해 정확한 경위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의 한 도시형생활주택에서 70억여 원대 전세사기가 발생했다는 취지의 고소가 다수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3일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이 같은 내용의 고소장이 14건 접수됐다. 고소인은 총 44명으로, 피해 금액은 70억 원이 넘는다.
이들은 모두 1억 6000만 원 상당의 전세 보증금을 내고 임대차 계약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주택은 총 70세대 규모로 알려졌다.
이를 고려하면 향후 피해 규모는 더 커질 수 있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다만 이 사건은 앞서 발생한 전세사기 사건과는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현재 고소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른 시일 내로 피고소인 조사도 진행해 정확한 경위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kk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