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비 없어서" 음성 품바축제서 면도칼 소매치기 80대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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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 품바 축제 공연 현장에서 면도칼로 관람객의 주머니를 찢어 금품을 훔친 8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음성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80)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9시30분께 음성군 음성읍 설성공원에서 열린 음성품바축제 공연현장에서 관람객 B씨의 잠바 주머니를 면도칼로 찢은 뒤 현금 8만9000원과 5만원짜리 상품권 2장이 들어있던 지갑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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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뉴시스] 서주영 기자 = 충북 음성 품바 축제 공연 현장에서 면도칼로 관람객의 주머니를 찢어 금품을 훔친 8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음성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80)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9시30분께 음성군 음성읍 설성공원에서 열린 음성품바축제 공연현장에서 관람객 B씨의 잠바 주머니를 면도칼로 찢은 뒤 현금 8만9000원과 5만원짜리 상품권 2장이 들어있던 지갑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현장에서 이상함을 느낀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검거됐다.
그는 경찰조사에서 "생활비가 없어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과거에도 같은 범행으로 처벌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juye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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