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경제] "'천비디아' 됐다" 엔비디아, 1분기 깜짝 실적에 SK하이닉스 '승승장구'
-배당강화정책과 자사주 매입, 엔비디아에 또 다른 호재
-삼성전자, 엔비디아 계약 실패 여파? 삼성전자 하락세
-'엔비디아 단독 공급' SK하이닉스 상승세
■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09:00~10:00)
■ 진행 : 조태현 기자
■ 방송일 : 2024년 5월 23일 (목요일)
■ 대담 : 김민수 레몬리서치 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조태현 기자 (이하 조태현) : 조금 전에 전해드렸던 잘 나가는 회사 아마도 이 회사보다 잘 나가는 회사 찾아보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바로 엔비디아 이야기인데요. 우리 시간으로 오늘 새벽 5시에 실적 발표가 있었습니다. 이 내용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식하시는 분이라면 누구나 알 법한 분 레몬 리서치에 김민수 대표님 전화로 연결하겠습니다. 대표님 나와 계십니까?
◇ 김민수 레몬리서치 대표 (이하 김민수) : 네 안녕하십니까?
◆ 조태현 : 청취자분들을 위해서 이 엔비디아라는 회사가 어떤 회사인지 이것부터 좀 간략하게 설명 부탁드릴게요.
◇ 김민수 : 엔비디아 하게 되면 보통 앞에 엔자가 들어가서 약간 좀 시장에서 나오는 분위기로 봤었을 때는 그냥 쉽게 말씀드리면 그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GPU라고 얘기를 하는데요. GPU가 그래픽 프로세서 유닛이라고 하게 되면 되는데 쉽게 말씀드리면 게임 좋아하시는 분들은 다 아실 겁니다. GPU가 얼마큼 좋아야 되는지 이런 것도 한참 논쟁도 벌어졌었는데 그만큼 그래픽을 처리하는 데 독특한 그리고 또 단독적으로 여러 가지 일을 수행하는 대표적인 팁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은데 쪽이 과거에는 그래픽과 관련된 쪽 그러니까 즉 PC의 성능 쪽을 좌우하는 하나의 부분 쪽에서 지금은 AI 시대가 도래하다 보니까 기존의 CPU라고 하는 걸로 한계가 되고요. 거기다가 그래픽으로 그러니까 어느 정도 찍어서 바로 인식하고 더 많은 정보와 그리고 더 많은 데이터들을 활용하고 거기다가 인식하고 그리고 또 학습하기 좋은 흐름이다 보니까 최근에 각광을 받기 시작하면서 GPU의 전문 주자인 엔비디아가 그렇게 시작해서 각광을 받고 있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조태현 : 아무래도 병렬 연산에 적합한 거다 보니까 AI 쪽에서도 주목을 받는 건데 실적이 얼마나 좋게 나온 겁니까?
◇ 김민수 : 매년 발표하는 실적 보게 되면 깜짝깜짝 놀랍니다. 그리고 또 이번 분기도 마찬가지로 실적이 좋았는데 매출이 260억 달러를 찍었습니다. 예상도 246억 달러 정도로 예상했는데 그보다도 훨씬 잘 나왔고요. 주당 순이익이 5.65달러로 보여졌는데 그 정도도 잘 나왔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발표한 것은 6.12달러 6달러를 넘어가는 상황들일 것 같고요.
그런 쪽에서 이 부분뿐만 아니라 매출 가이던스마저도 다음 분기 쪽에서는 또 280억 달러 그래서 한 플러스마이너스 2% 정도다 보니까 지금 거의 매출은 많이 올라왔다고 생각하는데 거기서도 계속 7%에서 10% 가까이는 계속 도 위쪽으로 가이던스를 준다라는 얘기는 그만큼 시장에서는 기대감이 점점 높아지는 그리고 또 AI 시대에 각광을 많이 받고 있구나라는 쪽에 대한 반증이 아닌가 싶습니다.
◆ 조태현 : 그러니까 1분기도 좋았는데 2분기엔 더 좋을 거다 그러면 당연히 주가도 많이 올랐겠네요.
◇ 김민수 : 네 항상 그래왔습니다. 엔비디아 글을 안 썼고 그러다 보니까
◆ 조태현 : 쭉쭉 오르고 있죠.
◇ 김민수 : 지금 현재 한 천 달러가 넘어가서 천비디아라고 그러죠. 그래서 1,020달러까지 정도 찍다가 대기를 하고 있는 상황들인데 근데 회사 측에서 얘기했듯이 천 달러가 이제 앞으로는 가격이 좀 바뀔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액면분할을 하게 되면 이제 100달러대로 내려오기 시작하겠죠. 그래서 그런 쪽으로 좀 변화가 좀 들어올 것 같습니다.
◆ 조태현 : 액면 분할 말씀해 주셨는데 일단은 이 액면 분할이 뭡니까?
◇ 김민수 : 액면분할은 쉽게 말씀드리면 주가를 분할시켜서 가격을 다운시키는 현상을 말하는 거고요. 그만큼 조금씩 더 늘리게 되면 가격은 떨어지게 되겠죠. 그런 총합은 변함이 없고요. 그런 쪽에서 보통 이렇게 액면분할을 많이 하는 이유는 주가에 대한 즉 펀드멘탈에는 전혀 이상이 없습니다. 그 변화가 없고요. 그런데 가격이 떨어지다 보니까 그만큼 접근하기 쉽고 예전에는 천 달러나 주고 사야 돼라고 했던 게 100달러로 내려왔다 그러면 나도 한번 이렇게 할 수 있는 접근성과 유동성이 좋아지는 측면들을 많이 고려한다 이렇게 보셔야 될 것 같습니다.
◆ 조태현 : 예전에 삼성전자가 70~80만 원 할 때 액면 분할 해가지고 7~8만 원 이렇게 낮췄던 그런 것처럼 맞는 거죠. 근데 이게 그러면 주가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요?
◇ 김민수 : 그런 쪽에서 일단 물론 가장 좋은 거는 지금까지 한 두어 번 정도 액면 분할도 하고 거기다가 또 지금 증자도 하고 하면서 계속 덩치는 불려왔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이런 액면분할이 들어온 그에 따라서 나오는 소식보다는 제일 중요한 것은 기업의 실적이 꾸준하게 우사장되는 게 가장 중요하지 않나 싶은데 그런 쪽도 충족시켜주고 액면분할까지 했다. 그러면 둘 다 호재로 반영할 수 있는 상황들이겠죠.
◆ 조태현 : 호재 하나 더 있잖아요. 배당 강화 정책 이것도 나왔던데 이것도 호재라고 볼 수 있겠죠.
◇ 김민수 : 호재라고 볼 수 있죠. 당연히 주주 가치를 그만큼 챙겨간다라는 쪽도 보여지고 지난번에는 또 자사주 매입까지도 얘기를 했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보통 성장하는 회사에 대해서 성장하는 회사는 즉 돈을 계속 투자 활동에 집중을 해서 끌어올린다 쪽에 대한 표현을 많이 쓰는데 이 회사는 특이하게 그만큼 자신 있다 아래쪽으로 나오다 보니까 성장의 중간에서도 계속 자사주 매입이나 아니면 또 배당을 늘리겠다고 하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겠다고 하다 보니까 그만큼 자신감에 대한 뿜뿜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조태현 : 자신감 뿜뿜 하고 있다. 알겠습니다. 지금 결국에 중요한 거는 우리나라에도 어떤 영향을 미칠까 이 부분도 봐야 될 것 같은데요. 그러면 국내 관련주라면 삼성전자 일단 기본적으로 SK하이닉스 있을 것이고요. 이런 쪽들은 좀 어떤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시나요?
◇ 김민수 : 죄송하지만 삼성전자가 이번에 엔비디아와의 관계 쪽에서 엔비디아로 납품하는 쪽들이 좀 어려워지다 보니까
◆ 조태현 : 어려워졌습니까? 아직까지 특별한 소식이 없어가지고
◇ 김민수 : 그렇죠. HBM3E와 관련된 공급 쪽에서 테스트를 마쳤다는 얘기가 아직까지 안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지금은 현재 단독적인 공급의 지위를 누린다라고 하게 되면 SK하이닉스입니다. 그래서 보통 지금 엔비디아 그리고 또 GPU의 칩을 생산해서 패키징화해서 만드는 TSMC 그리고 또 거기 공급하는 HBM이라고 하는 고대역 메모리를 생산하는 탑재하는 SK하이닉스 이 세 가지가 가장 중요한 세계 역사가 주축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조태현 : 알겠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장 초반에 삼성전자는 조금 하락하고 있고 SK하이닉스는 올라가고 있네요. 최근에 삼성전자가 그래서 반도체 수장을 교체를 했잖아요.
그렇게 되면 어떻게 좀 움직임이 달라질 가능성도 있다고 보십니까?
◇ 김민수 : 네 마음이 급했습니다. 삼성전자가 이제 뭐라도 변역을 줘서 지금 처진 동력들을 좀 찾겠다라고 하는 시각들은 상당히 높은 것 같은데요. 이제 시장의 반응은 아직까지는 좀 싸늘합니다. 그만큼 시장의 변화에 빠르게 대응 못한 것 아니냐라는 측도 나오고 있고요.
그만큼 SK하이닉스가 독점적으로 나오고 있는 HBM에 대해서 지금 어느 정도 지위를 차지할 것이냐라는 부분들이 아직은 해답이 안 나온다는 쪽에서 수장 교체를 통해서 변화가 나오겠느냐는 조금 좀 더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아직 기대감만으로 움직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 조태현 : 삼성전자가 마음이 급했지만 주주들도 마음이 상당히 급합니다. 요즘엔. 엔비디아가 지금은 사실상 이 인공지능 칩 시장에서 거의 독점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잖아요. 이런 독주 계속될 걸로 보시나요?
◇ 김민수 : 지금 아마 AI 칩과 관련된 쪽에서 지금 시장 점유율을 따지게 되면 거의 80% 이상 독점한다고 봐야 되겠죠. 그런 상황이 되고 또 고수익을 누리다 보니까 당연히 시장에서는 나도 저 지위를 조금만 들어가서 시장 점유율을 늘리기 시작하게 되면 우리도 우리 회사도 할 수 있다라고 하면서 AMD를 비롯한 다른 회사들이나 인텔 그리고 또 빅테크 기업들도 너무 거기에 의존하면 안 되겠다 싶어가지고 약간 자체적인 칩을 생산하려고 움직임은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 쉽게 말씀드리면 기성복이고요. 나머지 쪽은 맞춤형 쪽으로 나오면서 뭔가 변화를 가져가겠다는 상황인데 하지만 지금 같은 상황 속에서 워낙 엔비디아의 시스템이나 그리고 또 그거를 적용하는 시스템이 쿠다 시스템이라고 해서 프로그래밍을 AI와 함께 같이 만드는 시스템이 워낙 강력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그 아성을 무너뜨리기는 아직은 노력은 하고 있지만 아직은 결과가 보이지 않는다고 봐야 될 것 같습니다.
◆ 조태현 : 그러니까 경쟁은 격화하겠지만 아직은 엔비디아를 건들기는 쉽지는 않을 거다.
그러면 엔비디아의 주가는 더 오를 가능성도 있다고 봐도 되나요?
◇ 김민수 : 그래서 계속 시장에서는 어떤 변화가 주도했던 변화가 바뀌는 흐름들이 어떻게 나올 것이냐는 계속 확인할 텐데 그만큼의 독점적인 지위에 따른 이익은 계속 확보하고 있다.
향용하고 있다고 하게 되면 시장의 관심은 여전히 그냥 엔비디아 쪽에서 계속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봐야 될 것 같습니다.
◆ 조태현 : 알겠습니다. 아직까지는 엔비디아다. 지금까지 김민수 레몬 리서치 대표님과 함께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대표님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 김민수 : 네 감사합니다.
#엔비디아 #반도체 #SK하이닉스 #삼성전자
YTN 김세령 (newsfm0945@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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