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원 "24년째 '시카고'와 함께, 다시 태어나도 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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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시카고'와 오랜 시간 함께해온 아이비, 최정원이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시카고'에 대해 "춤과 노래와 술과 모든 게 다 있는 작품"이라고 설명한 최정원은 "나도 나이를 먹고 있는데, 나이 든 만큼 내가 성숙해지는 거 같다. 익어가는 벨마 켈리를 보여줄 수 있다. 내일 또 깜짝 놀랄 만큼 달라진 내 모습을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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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뮤지컬 '시카고' 연습실 최초 공개 및 인터뷰가 온라인 라이브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벨마 켈리 역의 최정원, 윤공주, 정선아, 록시 하트 역의 아이비, 타피니 영, 민경아, 빌리 플린 역의 박건형, 최재림이 참석했다.
이날 아이비는 "록시 하트 역이 6번째다. 내 첫 주연작이기도 하고, 할 때마다 새로운 것들을 많이 발견하게 되는 신기한 뮤지컬이다. 배우로서, 인간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 특별한 작품"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시즌에서 어떻게 성장했는지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며 '시카고'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
최정원은 "햇수로 24년째 '시카고'와 함께하는데 배우로서 영광스럽다. 다시 태어나도 '시카고'를 하고 싶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시카고'에 대해 "춤과 노래와 술과 모든 게 다 있는 작품"이라고 설명한 최정원은 "나도 나이를 먹고 있는데, 나이 든 만큼 내가 성숙해지는 거 같다. 익어가는 벨마 켈리를 보여줄 수 있다. 내일 또 깜짝 놀랄 만큼 달라진 내 모습을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시카고'는 지난 2000년 한국 초연 이후 올해 17번째 시즌을 맞았다. 이번 '시카고'는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6월 7일부터 9월 29일까지 공연한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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