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살 아이가 차에 갇혔어요"…20분만에 신속 구조 광주 북부소방

박지현 기자 2024. 5. 23.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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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4시44분쯤 광주 북구 연제동의 한 아파트에서 차량에 갇혀 있는 3살 남아가 20분만에 구조됐다.

23일 광주 북부소방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보호자가 차량 내부에 손자와 차키를 두고 잠시 외출한 사이 문이 잠기면서 아이가 빠져나오지 못해 119에 신고했다.

공만식 119구조대장은 "아이들의 갇힘 사고는 보호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차에서 아주 잠깐 자리를 비울 때에도 반드시 아이를 데리고 내려야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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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4시44분쯤 소방당국이 광주 북구 연제동의 한 아파트에서 차량에 갇혀 있는 3살 남아를 20분만에 구조하고 있다.(광주 북부소방 제공)2024.5.23/뉴스1

(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22일 오후 4시44분쯤 광주 북구 연제동의 한 아파트에서 차량에 갇혀 있는 3살 남아가 20분만에 구조됐다.

23일 광주 북부소방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보호자가 차량 내부에 손자와 차키를 두고 잠시 외출한 사이 문이 잠기면서 아이가 빠져나오지 못해 119에 신고했다.

현장에 도착한 119구조대원들은 즉시 아이의 안전을 확인 한 후 장비를 이용해 어린이를 안전하게 구조해 보호자에 인계했다.

당시 외부온도는 28도로 자동차 내부 온도는 최대 90도에 육박해 어린이들이 장시간 방치되면 심장마비, 뇌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공만식 119구조대장은 "아이들의 갇힘 사고는 보호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차에서 아주 잠깐 자리를 비울 때에도 반드시 아이를 데리고 내려야한다"고 당부했다.

war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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