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윤순 강원도의원 "강원 미활용 군용지, 축구장 32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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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윤순 강원특별자치도의회의원(인제)이 도내 미활용 군용지 실태를 지적하며 조속한 활용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엄 의원은 23일 강원도의회 제32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방치된 미활용 군용지 면적은 축구장(7140㎡) 327개 규모에 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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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윤순 강원특별자치도의회의원(인제)이 도내 미활용 군용지 실태를 지적하며 조속한 활용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엄 의원은 23일 강원도의회 제32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방치된 미활용 군용지 면적은 축구장(7140㎡) 327개 규모에 달한다"고 강조했다.
국방부 '전국 군 유휴지 면적 현황' 자료를 인용해 "강원도 군 유휴지 면적은 233만 2천㎡(70만 5430평)로 경기도 473만 5천㎡(143만 2339평)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로 넓고 전국 군 유휴지 1152만 5천㎡(348만 6313평) 중 강원도의 군 유휴지가 전체의 20%를 차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도내 미활용 군용지는 활용 계획없이 장기 방치돼 주민의 재산권을 침해하고 지역발전을 저해하는 요소가 돼 왔다는 점을 지적하며 대안으로 "미활용 군용지 활용사업에 주민, 지자체, 군의 의견이 반영되고 조율될 수 있는 민관군의 정규적인 협의체를 구성해 국가안보와 지역발전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효율적인 미활용 군용지 활용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미활용 군용지의 규모화 및 의미화, 군유휴지의 토양오염과 지장물 처리 문제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고 시행착오를 최소화 하기 위해 미활용 군용지 정보 공유 및 활용 선진사례, 실패 사례 등이 담긴 미활용 군용지 활용 플랫폼 구축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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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CBS 박정민 기자 jmpar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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