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매력과 활력 높이는 '로컬브랜딩'…지자체 10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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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올해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지원사업'을 공모한 결과, 최종 10곳을 대상 지역으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로컬브랜딩은 주민과 방문객의 일상생활 공간인 생활권을 단위로 지역 내 문화, 환경, 사람 등 고유자원을 활용해 지역특색과 자생력을 높여 지역을 '살만하고 올 만하게' 만드는 사업이다.
올해 선정된 사업지는 지역의 개성있는 자원과 청년문화를 접목해 지역에 생기와 매력을 높일 계획이라고 행안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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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원 지원해 다음 달부터 본격 사업 착수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행정안전부는 올해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지원사업'을 공모한 결과, 최종 10곳을 대상 지역으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로컬브랜딩은 주민과 방문객의 일상생활 공간인 생활권을 단위로 지역 내 문화, 환경, 사람 등 고유자원을 활용해 지역특색과 자생력을 높여 지역을 '살만하고 올 만하게' 만드는 사업이다.
선정된 지자체 10곳에는 각 3억 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6월부터 로컬 브랜딩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선정된 지자체는 광주 광산구, 울산 울주군, 강원 속초시, 강원 태백시(인구감소지역), 강원 인제군, 충남 당진시, 전남 강진군(인구감소지역), 전남 진도군(인구감소지역), 경북 의성군(인구감소지역), 경남 밀양시(인구감소지역)이다.
올해 선정된 사업지는 지역의 개성있는 자원과 청년문화를 접목해 지역에 생기와 매력을 높일 계획이라고 행안부는 전했다.
특히 행안부는 보다 효과적인 사업 지원을 위해 지역특화발전 추진 경험이 많은 민간전문가와 선도사업 추진 지자체 공무원 등으로 자문단을 구성해 사업 전반에 걸쳐 현장 눈높이에 맞는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상민 장관은 "전국 곳곳을 다녀보니 지역을 찾는 매력은 차별화된 고유성에 있었다"며 "행안부는 지역마다 다채로운 특색을 발굴하여 체계적으로 지역특성화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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