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지자체 10곳 선정… `로컬브랜딩`에 30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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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자체 10곳을 선정, 특화상권·문화마을 등을 조성하는데 총 30억원을 투입한다.
행정안전부는 '2024년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지원 대상 지자체 10곳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행안부는 선정된 자자체 10곳에 각 3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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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과 20억 규모 협력사업도
정부가 지자체 10곳을 선정, 특화상권·문화마을 등을 조성하는데 총 30억원을 투입한다.
행정안전부는 '2024년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지원 대상 지자체 10곳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로컬브랜딩은 주민과 방문객의 일상생활 공간을 지역 내 고유자원 등을 활용해 특색과 자생력을 높이는 사업이다. 지역마다 개성을 살리고 차별화된 성장동력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추진되고 있다.
올해 선정된 지자체는 광주 광산구, 울산 울주군, 강원 속초시, 강원 태백시, 강원 인제군, 충남 당진시, 전남 강진군, 전남 진도군, 경북 의성군, 경남 밀양시다.
행안부는 선정된 자자체 10곳에 각 3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지역특화발전 추진 경험이 많은 민간전문가와 선도사업 추진 지자체 공무원 등으로 자문단을 구성해 컨설팅도 제공할 계획이다.행안부 관계자는 "올해 선정된 사업지는 지역의 개성 있는 자원과 청년문화를 접목해 생기와 매력을 높일 계획"이라며 "인구감소지역도 5곳이 포함돼 있어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사업효과를 높이기 위해 신한금융그룹과 총 20억원 규모의 협력사업 추진 중이다. 행안부는 신한금융그룹과 지난해 12월 '로컬브랜딩 지역경제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지역마다 다채로운 특색을 발굴해 체계적인 지역특성화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민우기자 mw38@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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