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광주·전남 평년보다 덥다…7월엔 비오는 날 많아

이승현 기자 2024. 5. 23. 11: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여름 광주와 전남은 평년보다 덥고 비도 많이 내릴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3일 광주기상청이 발표한 여름철 기상전망에 따르면 광주·전남의 6월(21.2~21.8도)과 8월(25.5~26.5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50%로 예보됐다.

우리나라 부근의 고기압성 순환이 강화된 데 따른 전망으로 7월(24.4~25.6도)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확률이 40%로 점쳐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22일 광주 북구 삼각동 일대 도로에서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광주 북구 제공)2024.5.22/뉴스1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올여름 광주와 전남은 평년보다 덥고 비도 많이 내릴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3일 광주기상청이 발표한 여름철 기상전망에 따르면 광주·전남의 6월(21.2~21.8도)과 8월(25.5~26.5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50%로 예보됐다.

우리나라 부근의 고기압성 순환이 강화된 데 따른 전망으로 7월(24.4~25.6도)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확률이 40%로 점쳐졌다.

광주·전남의 최근 10년간 여름철 평균기온은 24.7도로 평년보다 0.5도 높은 경향을 보여왔다.

강수량은 6~8월 모두 평년(587.5~816.2㎜)과 비슷하거나 많을 확률이 40%다.

다만 7월에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오는 날이 많고, 8월에는 대기불안정에 의해 많은 비가 내릴 때가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는 태풍은 평년(2.5개)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나타났다.

pepp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