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식] 유성구, '벤처창업·AI' 이공계 과학진로특강 등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유성구는 고등학교에서 8개 분야 전문가를 초청하여 ‘찾아가는 청소년 과학진로특강’을 운영한고 23일 밝혔다.

벤처투자와 인공지능, 화학, 자동차, 반도체, 바이오, 건축공학, 가상환경 등 전문가가 멘토로 나서 대덕특구 등 지역 과학장원을 활용한 교육을 벌이는 프로그램이다.

◇동구, 10개 꽃다리 조성사업 추진 등

대전 동구는 대동천 일원 10개 교량에 대한 꽃다리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동구에 따르면 제1·2치수교와 대신교, 새들뫼교, 삼가교 등에 웨이브 페튜니아 4만여 포기를 심는다. 삼괴동 화훼생산단지에서 자체 생산한 꽃을 활용하고, 자동 관수시스템이 도입됐다.

앞서 구는 지난해 처음으로 대동교~가제교에 이르는 5개의 교량 난간에 메리골드 등 1만 5000여 포기의 꽃을 식재해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대덕구, 장애인채용박람회 열어

대전 대덕구는 23일 구청 청렴관에서 ‘제15회 대덕구 장애인채용박람회’를 열었다.

구직을 희망하는 장애인 250명과 장애인을 채용하고자 하는 사업체 17곳이 참여했다. 구인 사업체별로 부스가 설치돼 구직을 희망하는 장애인에게 1:1 현장 면접과 취업 정보를 제공했다.

앞서 구는 지난해 이 행사를 통해 장애인 62명이 취업에 성공한 바 있다. 구는 오는 8월 30일까지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구직 장애인과 구인 사업체를 위한 취업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중구, 대사동 쓰레기불법 투기 장소에 나눔텃밭 조성

대전 중구 대사동 일원 쓰레기불법 투기장소를 정비해 나눔텃밭을 조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중구에 따르면 자생단체협의회 회원 30여명이 나서 '대사텃밭 사랑걸렸네'로 이름지어진 나눔텃밭을 만들고 고구마 모종을 심었다. 수확된 고구마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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