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고액 체납차량 79대 무더기 적발…번호판 31대 영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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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자동차세와 고액의 과태료를 체납한 차량들이 무더기 적발됐다.
제주도 제주체납관리단 '365 영치팀'은 전날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차량 79대를 적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제주국제공항 및 공영주차장 등 차량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단속을 펼쳐 자동차세 3회 이상, 과태료 30만 원 이상 체납차량 31대의 번호판을 영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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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에서 자동차세와 고액의 과태료를 체납한 차량들이 무더기 적발됐다.
제주도 제주체납관리단 '365 영치팀'은 전날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차량 79대를 적발했다고 23일 밝혔다. 단속된 차량은 자동차세 체납차량 75대(체납액 3400만 원), 검사 미이행 및 책임보험 미가입 차량 4대(체납액 500만 원)이다.
이번 합동단속에는 제주도 본청(세정담당관), 자치경찰단, 행정시(세무과, 교통행정과) 단속 공무원 23명과 체납차량 번호판 인식시스템 장착 차량 3대, 휴대용 조회기 4대가 투입됐다.
제주국제공항 및 공영주차장 등 차량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단속을 펼쳐 자동차세 3회 이상, 과태료 30만 원 이상 체납차량 31대의 번호판을 영치했다. 단순 체납차량 및 생계형 차량은 영치예고 및 분할 납부를 독려했다.
제주도는 체납차량을 단속하는 체납차량 영치반을 상시 운영하며 장기체납으로 압류된 차량에는 차량 인도명령서를 발송하고 강제 매각해 체납세액을 징수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365영치팀은 번호판 영치(761대), 영치예고(2,159대), 공매(22대)를 통해 체납액 8억 원을 징수했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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