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디지털대, 개교 22주년 기념식 개최

웰빙건강·한국문화·실용복지 분야서 명문 사이버대학 자리매김

원광디지털대학교는 지난 22일 개교 2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원광학원 오도철 상임이사와 원광디지털대 총장 및 교직원 100여명이 참석해 △개회 △기념법회 △연공상 수여 △외부인사 감사패 수여 △공로상 수여 △특별상 수여 △유공 교원 표창장 수여 △폐식 순으로 진행됐다.

오도철 상임이사는 기념법회에서 “만나는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하며 감사와 배려하는 길을 걷자”는 내용의 설법을 전했다.

이날 부문별로 진행된 시상식에서 차문화경영학과 이진수 교수가 20년 연공상을, 웰빙문화대학원 자연건강학과 신준환 강사, 한국중독재활복지협회 12단계치료공동체 신양호 대표, 하늘물빛 한국전통규방문화연합회 홍루까 대표, 빛고을재가복지센터 정윤 센터장, 원광종합상사 김영택 대표가 외부인사 감사패를 수상했다.

또 △공로상 요가명상학과 서종순 교수, 원불교학과 김은희 교수, 재무회계팀 김선주 팀장, 학사지원팀 김지윤 직원, 콘텐츠개발팀 박정은 직원, 사회복지학과 한초희 조교, 언어치료학과 정은미 조교, 부동산학과 윤무영 조교 △특별상 학생상담센터 홍소영 조교 등이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유공교원 표창장은 사회복지학과 이경욱 교수가 수상했고 특히 이 교수는 교육활동과 우수한 연구실적으로 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원광디지털대학교는 양질의 교육환경 구성과 우수한 교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수업을 들을 수 있는 '스마트에듀 3.0' 시스템 구축 △전국 지역학습관 활용 온오프라인 통합교육 운영 △자격증 연계 교육과정 편성 △최고의 커리큘럼 및 전문교수진 구성 △수강과목 무료 다시보기 서비스 제공 △해외연수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높은 학생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이런 결과로 최근 5년간 90% 이상의 재학생 재등록률과 신입생의 50% 이상이 주변 지인의 소개 및 추천으로 입학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인생의 방향이나 진로를 재설계하고픈 성인 학습자의 수요를 특성화 교육으로 충족 시켜 지인에게 자발적으로 추천하는 선순환 효과가 나타난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편, 원광디지털대는 오는 6월1일부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신입학 지원은 고등학교 졸업 학력 이상이면 수능성적이 없어도 누구나 가능하고 전문대학 졸업 이상 학력일 경우 2, 3학년 편입학 지원도 가능하다.

이상원 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