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영덕고속도로 수한터널서 25t 탱크로리 연석 충돌

충북소방본부 제공

23일 새벽 1시 20분쯤 충북 보은군 수한면 당진영덕고속도로 청주방향 수한터널에서 25t 탱크로리가 1차선 옆 연석을 들이받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는 차 안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운전자 A(60대)씨를 발견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당시 탱크로리에는 가연성 화학물질이 실려 있었지만, 누출 등 추가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A씨가 운전 중 뇌경색 증세로 정신을 잃은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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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최범규 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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