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이 맞냐"…'BTS 지민 열애설' 송다은, 악플러 공개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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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다은이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과 열애설 후 받은 악플을 공개 저격했다.
송다은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악플러의 글을 캡처해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악플러들이 송다은에게 "급이 맞냐"고 보낸 글과 이를 반박한 송다은의 글이 담겼다.
앞서 송다은은 지민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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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메일은 변호사님이 읽어…사과해"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배우 송다은이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과 열애설 후 받은 악플을 공개 저격했다.
송다은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악플러의 글을 캡처해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악플러들이 송다은에게 "급이 맞냐"고 보낸 글과 이를 반박한 송다은의 글이 담겼다.
그는 "꾸준히 내가 왜 욕먹어야 하는지 논리적인 척 메일을 많이 보냈구나"라며 "한 가지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사람을 급으로 나누는 거 아니야. 인간은 그 자체로 존엄한 거고 그런 상대방을 이해하며 사는 게 사회고 인간관계라 생각해"라고 적었다.
이어 "그런 건 부모님과 선생님께서 너 어렸을 때 잘 가르쳐 주셨을 텐데…너 그리고 너와 비슷한 다른 분들 보며 참 아쉽단 생각이 많이 들어"라고 말했다.
아울러 송다은은 법적 대응을 암시하기도 했다. 그는 "[너와 내가 네가 그렇게 강조하며 말하는 '급'이 같다고 생각해? 그래서 이런 메일을 계속 보내는 거야?] 이런 말을 너한테 하면 기분 나쁘지 않겠니?"라며 "이런 메일은 내가 읽는 게 아니라 변호사님이 읽는단다. 며칠 뒤 경찰 조사받으라고 우편 받기 싫으면 사과해 알겠지?"라고 말했다.
끝으로 "내가 너한테 주는 마지막 기회야. 창피한 줄은 알라고"라고 마무리 지었다. 23일 기준 송다은의 인스타그램엔 "그래 이런 달달한 거 먹으면서 힘내"라는 문구와 도넛 사진이 올라와 있다.
앞서 송다은은 지민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지난 16일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민을 연상케하는 여러 사진이나 지민과 커플 아이템으로 추정되는 사진을 여러 장 올렸다 삭제했다. 이에 지난해 송다은이 올린 게시물이 지민의 집에서 찍은 게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다.
이와 관련해 양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아 송다은의 '셀프 열애설'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송다은은 2018년 채널A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2'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배우로 활동하며 드라마 '외출'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은주의 방'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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