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외국인 직접투자 통한 공항복합도시 방향 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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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는 지난 22일 스마트시티 및 공항복합도시 조성을 위한 학습모임 '스마트 북(BOOK) 모닝'의 제21회 모임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모임은 '외국인직접투자 연계를 통한 가덕도신공항 공항복합도시 발전 방향'을 주제로 진행됐다.
해당 주제로 강연에 나선 정무섭 동아대 국제무역학과 교수는 국토 균형발전과 남부권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가덕도신공항 건설 및 확장과 외국인직접투자(FDI) 유치의 중요성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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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도시공사는 지난 22일 스마트시티 및 공항복합도시 조성을 위한 학습모임 '스마트 북(BOOK) 모닝'의 제21회 모임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모임은 '외국인직접투자 연계를 통한 가덕도신공항 공항복합도시 발전 방향'을 주제로 진행됐다.
해당 주제로 강연에 나선 정무섭 동아대 국제무역학과 교수는 국토 균형발전과 남부권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가덕도신공항 건설 및 확장과 외국인직접투자(FDI) 유치의 중요성을 주장했다.
정 교수는 또 글로벌 연결 인프라 구축이 투자 입지의 결정적 요인이라 강조하며, 공항과 항만 그리고 육상 운송을 복합한 물류 시스템인 '트라이포트'를 구축해 여객과 물류의 연결망을 완성하고 고부가 서비스 기업을 유치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아울러 이날 모임에 참석한 이들은 가덕도신공항 공항복합도시의 글로벌 기업 유치를 위한 세부 조건과 그에 따른 부가가치에 대해 논하고, 공사의 보완점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김용학 공사 사장은 "가덕도신공항의 성공적 개항이 부산으로 외국인직접투자를 유치하는 중요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부산신항과 공항이 공존하는 가덕도가 세계 물류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해외 기업과 투자를 부산에 유치하는 핵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공사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마트 북 모닝'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열리는 공사의 학습모임이다. 2022년 7월 제1회 모임을 시작으로 스마트시티, 해상도시, 공항복합도시 등을 주제로 진행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gy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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