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결빙' 아라초 교차로·제주대병원 입구에 도로열선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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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내 겨울철 상습결빙 도로에 열선이 추가 설치된다.
제주시는 사업비 6억 5000만원을 투입해 제설 취약구간인 중앙로 아라초등학교 교차로 상행 2개 차로 200m 구간과 제주대학교병원 입구 교차로 상·하행 차로 및 병원진입차로 등 300m 구간 등 2곳에 도로열선을 설치한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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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시내 겨울철 상습결빙 도로에 열선이 추가 설치된다.
제주시는 사업비 6억 5000만원을 투입해 제설 취약구간인 중앙로 아라초등학교 교차로 상행 2개 차로 200m 구간과 제주대학교병원 입구 교차로 상·하행 차로 및 병원진입차로 등 300m 구간 등 2곳에 도로열선을 설치한다고 23일 밝혔다.
제주시는 유관기관과 상습결빙지역 현장점검을 통해 열선 설치구간을 정했다. 제주시는 상반기 중 사업을 마무리해 이번 겨울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홍선길 제주시 건설과장은 "이번 도로 열선 설치사업으로 겨울철 학교와 의료시설 이용 시 도로 결빙으로 발생할 수 있는 차량정체를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2022년 중앙로·도남로·고마로 일부 구간에, 2023년에는 중앙로·가령로·이도2동주민센터 북측 도로 일부구간에 열선을 설치했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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