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희, '미녀와 순정남' OST 참여…이승철 '마이 러브' 리메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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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신현희가 개성 넘치는 보컬로 이승철의 명곡 '마이 러브'(My love)를 리메이크 했다.
KBS2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OST 가창 제안을 받은 신현희는 이승철이 2013년 발표해 국민 러브송으로 사랑받은 '마이 러브'를 자신만의 독보적인 색채로 새로이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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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가수 신현희가 개성 넘치는 보컬로 이승철의 명곡 '마이 러브'(My love)를 리메이크 했다.
KBS2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OST 가창 제안을 받은 신현희는 이승철이 2013년 발표해 국민 러브송으로 사랑받은 '마이 러브'를 자신만의 독보적인 색채로 새로이 선보였다.
특히 이 곡은 최근 '미녀와 순정남' OST 가창 대열에 합류한 공기남의 리메이크 버전이 공개되어 시청자 호응을 이끌었다. 공기남의 노래가 어쿠스틱한 감성의 따뜻함이 강조된 곡이라면 신현희의 버전은 특유의 밝은 에너지와 청량감이 감도는 가창력이 전해진다.
'사랑해 그 말은 무엇보다 아픈 말 / 숨죽여서 하는 말 이젠 하기 힘든 말'이라는 도입부를 지나 '힘껏 안아줄게 널 그리고 보낼게 / 나 또 한 번 너를 외치면서 라이 러브 / 넌 듣지 못할 사랑한단 내 말'이라는 클라이막스에 이르기까지 애틋한 사랑의 감정이 신현희의 시원시원한 목소리를 통해 극중 남녀의 사랑 이야기가 눈앞에 펼쳐지는 듯하다.
이번 작업은 소향, 알리, 송하예 등 여러 가수들과 음악 작업을 함깨 했던 작곡가 고병식과 이형성이 편곡자로 참여해 신현희의 음색과 보컬톤을 고려한 새 음악을 내놓았다.
2014년 혼성 인디듀오 신현희와 김루트로 이름을 알린 후 '오빠야'가 2017년 역주행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알린 신현희는 2019년 솔로 활동을 시작해 OST 가창에도 활발하게 참여해왔다.
OST 제작사 요구르트 스튜디오 측은 "'마이 러브'는 독보적인 밝은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아 온 아티스트 신현희가 가창을 맡게 되어 신선한 보컬 매력을 통해 드라마 전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드라마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은 하루아침에 밑바닥으로 추락한 톱배우 박도라(임수향)와 그녀를 사랑하고 다시 일으켜 세우는 초짜 드라마 PD 고필승(지현우)이 산전수전 공중전 인생역전을 펼쳐 나가는 로맨스를 그린다.
최근 방영분에서는 기억과 얼굴을 잃은 채 김지영으로 새로운 삶을 시작한 박도라와 그녀를 그리워하면서 살아가는 고필승이 드라마 스태프와 감독으로 다시 만나는 전개로 최고의 자체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인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가수 신현희가 가창한 '마이 러브'는 25일 오후 6시 음악플랫폼에서 음원 공개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요구르트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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