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성심원, 초여름 밤의 음악회…"마을 공동체 방향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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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 성심원은 내달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마을 공동체 방향 모색을 위한 세미나와 초여름 밤의 음악회가 열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단순히 즐기기만 하는 행사이기보다 산청성심원이 바라고, 꿈꾸는 마을 공동체! 그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초여름 밤의 음악회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어울리며 지역에 스며들어 함께 살아가기 위한 마을공동체로서의 그 시작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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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산청 성심원은 내달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마을 공동체 방향 모색을 위한 세미나와 초여름 밤의 음악회가 열린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개원 65주년을 맞은 ‘산청성심원은 내달 6일 오후 6시 풍현마당 앞에서 대구 가톨릭합창단의 전야 축하 공연과 7일 개원 65주년 예수성심대축일 미사 및 축복식(오전9시30분), 마을 공동체 방향모색을 위한 세미나(산청성심원內 강당/오후2시) 그리고 저녁 6시부터 풍현마당 앞 무대에서 초여름 밤의 음악회가 열린다.
이번 축제는 단순히 즐기기만 하는 행사이기보다 산청성심원이 바라고, 꿈꾸는 마을 공동체! 그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초여름 밤의 음악회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어울리며 지역에 스며들어 함께 살아가기 위한 마을공동체로서의 그 시작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다.
7일은 저녁 6시부터 산청성심원 풍현마당 앞에서 펼쳐지는 초여름 밤의 음악회는 김병찬 전 KBS아나운서의 진행으로 개회식이 진행되며, 공연은 우리나라의 대중적인 인기 그룹 동물원의 콘서트, 지역가수 빈둥밴드, 손송이, 지리산 종교연대의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한편 산청성심원은 1959년 6월 한센인 정착촌으로 현재까지 65년이란 역사 속에 현재는 한센 마지막 세대인 72명의 한센어르신들과 발달장애, 지체, 뇌변병 등 44명의 중증장애인이 함께 살아가고 있는 복지 시설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hw188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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