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한국보건복지인재원, 지역관광 활성화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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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원장 배금주)은 최근 제주웰컴센터에서 보건복지 인력 역량 강화 및 제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3월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제주교육관이 개소하면서 보건복지 종사자들을 위한 제주지역 특화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하고, 상호 협력하는 등 제주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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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원장 배금주)은 최근 제주웰컴센터에서 보건복지 인력 역량 강화 및 제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3월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제주교육관이 개소하면서 보건복지 종사자들을 위한 제주지역 특화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하고, 상호 협력하는 등 제주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공사와 인재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보건복지 종사자 대상 스트레스 예방 교육 프로그램의 공동 개발·운영 ▲치유 및 웰니스 여행 분야에서의 협력을 통한 제주 관광 활성화 ▲협력적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상호 공동 발전을 위한 교류 증진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은 “대한민국 보건복지 인력의 역량 강화와 더불어 제주 관광도 활성화될 수 있도록 양 기관의 지속적인 협업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 10일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제주교육관 교육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 스트레스 관리 역량 과정’을 시범적으로 운영한 가운데 2018년부터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서귀포 치유의숲에서 '자연과 교감하기'라는 주제로 '감각 깨우기 스트레칭, 치유 스토리텔링, 해먹체험, 족욕, 맨발 걷기' 등의 산림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해당 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제주의 자연환경으로 삶의 활력을 얻음”, “치유의숲 프로그램을 원데이 프로그램으로 기획하는 등 확대 운영 요청”, “치유의숲 프로그램의 지속 가능성 희망”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12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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