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능동고, 고교학점제 대비 교육과정 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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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 능동고등학교가 2025년, 2026년 교육과정 안내를 위한 교육과정박람회를 개최한다.
화성 능등고등학교는 고교학점제 선도학교로서 오는 24일 교육과정과 교과 특성에 대한 1학년 학생들의 이해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교육과정박람회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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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 개 고교학점제 과목별 안내부스 개설
[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화성시 능동고등학교가 2025년, 2026년 교육과정 안내를 위한 교육과정박람회를 개최한다.
화성 능등고등학교는 고교학점제 선도학교로서 오는 24일 교육과정과 교과 특성에 대한 1학년 학생들의 이해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교육과정박람회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2015 개정 교육과정 및 학교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학생의 흥미·적성을 고려한 진로 탐색을 통해 학생 맞춤형 선택 교육과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다. 또 각 학년별로 개설된 과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에 맞는 과목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능동고는 30 여 개의 고교학점제 과목을 안내하는 과목 안내 부스를 강당에 개설한다. 각 부스별로 이미 관련 수업을 받은 2·3학년으로 구성된 교육과정 서포터즈단을 배치해 수업 내용과 수업 방법에 대해 설명하도록 할 계획이다.
1학년 학생들은 강당을 돌며 관심이 있는 분야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고, 2학년 과정과 3학년 과정에서 학점이수를 할 지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고교학점제는 학생들이 진로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선택·이수하고 누적학점이 기준에 도달할 경우 졸업을 인정받는 제도다.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확보, 가능한 한 학생 스스로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따라 수강 과목을 정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으로 내년도부터 본격 도입된다.
박지원 능동고등학교 교장은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서 학생이 스스로 진로를 개척하고 스스로 학습하는 역량이 중요해질 것”이라며 “학생 개개인의 다양성을 지원하고 필요한 배움을 스스로 찾아가는 기회가 되도록 박람회를 내실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ano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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