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파 속 지갑 '슬쩍'하다 적발된 80대 소매치기범 "생활비 없어서…"

오인근 기자 2024. 5. 2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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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파로 혼잡한 지역 축제장에서 금품을 훔친 소매치기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음성경찰서는 23일 절도 혐의로 A(80)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9시 30분께 음성 품바 축제가 열리고 있는 음성읍 설성공원 행사장에서참가객옷 주머니를 면도칼로 찢고 지갑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소매치기 범죄는 많이 줄었지만, 지역 축제장에선 종종 발생한다"며 "인파가 몰리는 곳에서는 소지품 보관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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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인파로 혼잡한 지역 축제장에서 금품을 훔친 소매치기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음성경찰서는 23일 절도 혐의로 A(80)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9시 30분께 음성 품바 축제가 열리고 있는 음성읍 설성공원 행사장에서참가객옷 주머니를 면도칼로 찢고 지갑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이상한 낌새를 느낀 피해자에게 발각돼 범행 현장에서 붙잡혔다.

과거에도 동종 전과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A 씨는 생활비가 부족해 이러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소매치기 범죄는 많이 줄었지만, 지역 축제장에선 종종 발생한다"며 "인파가 몰리는 곳에서는 소지품 보관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말했다.

#충북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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