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공무원 골프대회, 하위직 잔치…젊은 공무원들 자비로 참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25일 군위군 산성면 퍼블릭 골프장(군위오펠GC)에서 열리는 공무원 골프대회와 관련해 젊은 공무원들이 자비로 참가하는 대회라고 강조했다.
홍 시장은 23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5급 이하 젊은 공무원들이 참가 공무원의 70% 이상이 돼 고위직의 잔치가 아니라 하위직의 잔치"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25일 군위군 산성면 퍼블릭 골프장(군위오펠GC)에서 열리는 공무원 골프대회와 관련해 젊은 공무원들이 자비로 참가하는 대회라고 강조했다.
홍 시장은 23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5급 이하 젊은 공무원들이 참가 공무원의 70% 이상이 돼 고위직의 잔치가 아니라 하위직의 잔치”라고 밝혔다.
홍 시장은 “비용은 모두 자비 부담”이라며 “봄축제 때는 골프대회를 열고 가을축제 때는 공무원 노래자랑대회를 연다. 공무원 사회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획기적인 조치”라고 했다.
대구시는 제2회 대구시 공무원 골프대회의 목적이 “2029년 TK신공항 조기 개항을 기반으로, 글로벌 관문도시로 도약할 군위를 응원하고, 다 함께 대구 미래 50년의 번영의 의지를 다지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경기 경험을 바탕으로 직원동호회 참여 활성화를 위해 올해는 대구시와 구·군 소속 직원뿐만 아니라 시 산하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직원까지 참가 범위를 확대했다.
지난 4월부터 팀(개인) 또는 기관 단위 참가 신청을 받은 결과, 번외(초청) 팀 4팀을 포함한 총 46팀 184명을 확정했다.
이번 대회 참가자들은 간부공무원이 아닌 ‘일반직원’들이 다수다. 대구시와 구·군 5급 이하 직원의 참가 비율이 78.3%(108명)에 달하며 공공기관의 경우 72.4%(21명)가 ‘직원급’에서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경기 비용을 각자 부담한다. 경기 결과에 따라 번외(초청) 팀을 제외한 참가자 중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입상자에게 골프용품 등 각종 상도 준다.
kacew@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얼굴 20회 폭행·걷어차기까지… ‘징맨’ 황철순, 여성 폭행으로 또 재판행
- “아! 이럴 줄 몰랐다” 개통령 보고 ‘20억’ 투자했는데…CJ ENM ‘화들짝’
- 유명 女배우, 갑자기 드레스 ‘확’ 걷어올렸다…“용기있는 행동” 행사장 시끌
- "정준영은 이민 준비, 승리는 사업 확장"…버닝썬 멤버들 출소 후 근황
- 女화장실서 두개골 깨질 때까지 ‘묻지마 폭행’한 50대 징역 12년
- "강형욱, 개 안락사 언급 후 노래 불러"…이경규 발언 재조명
- 공포에 떠는 여군에 "예쁘다" 희롱…공개된 하마스 납치 영상 ‘끔찍’
- 유재석, ‘87억 펜트하우스’ 현금으로 매입…논현동 부동산만 285억 보유!
- “이건 진짜 충격이다” 믿기 힘든 ‘광경’…아이폰이 뭐라고
- ‘김호중 지우기’ 본격화?…티켓 취소·팬 이탈·광고 손절·소리길 철거 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