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취업, 외교관에게 묻는다"…11개국 재외공관 담당관 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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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의 해외취업을 위해 미국, 일본 등 11개국 재외공관 해외취업담당관이 생생한 정보를 전한다.
이번 행사는 재외공관의 해외취업지원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청년들을 대상으로 해외취업 정보 제공 등을 통한 체계적인 해외진출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에는 미국, 일본 등 11개국 재외공관 해외취업담당관들이 국가별 해외취업지원 우수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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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취업 희망 청년들에 경험·현지 노동법 등 노하우 제공
[서울=뉴시스] 고홍주 기자 = 청년들의 해외취업을 위해 미국, 일본 등 11개국 재외공관 해외취업담당관이 생생한 정보를 전한다.
23일 고용노동부와 외교부는 이날부터 24일까지 이틀 간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2024년 제7차 재외공관 해외취업담당관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재외공관의 해외취업지원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청년들을 대상으로 해외취업 정보 제공 등을 통한 체계적인 해외진출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에는 미국, 일본 등 11개국 재외공관 해외취업담당관들이 국가별 해외취업지원 우수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생생한 현지 정보를 전달하는 시간을 갖는다.
참여 청년들은 선배 해외취업자들에게 생생한 경험담과 취업담당관으로 활동하는 외교관들로부터 현지 채용정보를 들을 수 있다. 또 취업 시 발생할 수 있는 긴급상황 대처 방법과 현지 노동법 등 안정적인 현지 정착을 위한 다양한 정보도 제공된다.
김진동 외교부 양자경제외교국장은 "외교부와 고용부는 우리 청년들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재외공관 해외취업지원 협업사업을 운영 중"이라며 "해외 진출을 꿈꾸는 우리 청년들이 언제든 외교부와 재외공관의 문을 두드려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옥 고용부 청년고용정책관도 "올해는 'K-Move스쿨' 규모 확대, 연수장려금 신설 등 청년의 해외진출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재외공관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과 협업해 '연수-취업-현지정착'까지 체계적인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delant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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