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천읍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운영…6월 1일~8월 3일 매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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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조천읍도서관은 도서관과 조천읍 일원에서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조천읍도서관은 오는 6월 1일부터 8월 3일까지 매주 토요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진승량 조천읍도서관장은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제주인의 정체성과 인문정신을 되새겨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천읍도서관은 올해 운영비 1000만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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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시 조천읍도서관은 도서관과 조천읍 일원에서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조천읍도서관은 오는 6월 1일부터 8월 3일까지 매주 토요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25일부터 29일까지 제주도 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회차당 인원은 20명이다. 다만 초등학생은 반드시 보호자와 동반 신청해야 한다.
테마는 '과거로의 여행'이다. 현재의 제주가 존재하기까지의 역사, 그 역사의 시초인 신화, 그리고 그 신화의 배경인 자연에 대한 이야기를 시대 역순으로 재조명한다.
진승량 조천읍도서관장은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제주인의 정체성과 인문정신을 되새겨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국민 일상생활 공간과 가까운 전국 문화기반시설에서 인문학에 담긴 가치와 지혜를 배우고, 삶의 의미와 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조천읍도서관은 올해 운영비 1000만원을 확보했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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