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골프여행만 가면 골프채가 망가지는 이유 (Feat. 델타항공)

이충진 기자 2024. 5. 23.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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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학 골프팀 선수들, 캐디백 던지는 항공사 직원들 촬영
델타항공은 ‘마스터스 골프대회’ 글로벌 파트너사
미국의 한 공항에서 골프팀 선수들의 캐디백을 마구 집어던지는 직원들의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미국 이스트테네시주립대학교 골프팀은 22일(현지 시간) 자신들의 SNS에 한 영상을 개재했다.

캐디백을 집어 던지는 장면 | 트위터 캡처


오는 24일부터 미국 캘리포니아 옴니 라 코스타 리조트 앤 스파에서 열리는 미국 대학 골프 남자 Divison I 챔피언십에 참가하기 위해 이들이 탄 항공기 창 밖으로 보이는 장면을 촬영한 영상. 영상 속 항공사 직원들은 선수들의 것으로 보이는 수 십여개의 캐디백을 아무런 보호장비 없이 아스팔트 바닥에 던진다.


심지어 영상 속 한 직원은 멀리 떨어져 있는 동료에게 캐디백을 던지기 위해 도움닫기를 하는 장면도 보인다.

영상을 올린 대학팀 측은 영상과 함께 ‘우리의 골프채들을 특별히 관리해 준 델타항공에 감사합니다(Nice of @Delta to handle our clubs with such care…)’라는 글을 남겼다.

실제로 골프팀 선수들은 이 날 테네시에서 캘리포니아까지 델타항공을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델타항공은 지난 2022년 부터 세계 4대 메이저 골프대회 중 하나인 마스터스 토너먼트의 공식 글로벌 파트너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충진 기자 ho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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