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 '빅모델' 마케팅 매출 신장효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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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신세계가 이효리 등 빅모델 광고 효과를 톡톡히 보며 매출이 급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광주신세계에 따르면 지난 3월 오픈한 광주신세계 리복은 4월까지 계획했던 매출액의 230%를 달성하는 등 높은 성과를 내고 있다.
이정일 광주신세계 신관팀장은 "하이드로겐과 리복, UFC 등 주요 브랜드들이 고객 관심을 끌기 위해 빅모델을 이용한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며 "고객들의 관심이라는 한정된 자원을 확보하기 위한 업체들의 경쟁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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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광주신세계에 따르면 지난 3월 오픈한 광주신세계 리복은 4월까지 계획했던 매출액의 230%를 달성하는 등 높은 성과를 내고 있다.
신관 지하 1층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리복은 이효리를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하며 티저영상과 화보를 공개했다. 해당 콘텐츠에는 리복의 레트로함을 현대적인 트렌드에 맞게 재해석한 스타일을 담아 눈길을 끌었다.
실제 리복 이효리 패딩 메인 영상은 50만회가 넘는 조회수와 수백개의 댓글이 달리며 제품과 모델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이러한 관심은 자연스레 매출 증가로 연결됐다고 광주신세계측은 분석했다.
이 매장에서는 고객 성원의 감사의 뜻으로 10/20/30만원 이상 구매고객들에게 1/2/3만원 할인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지난 3월 신관 지하 1층에 오픈한 '하이드로겐'은 앰버서더 전종서가 착용한 여성 골지 트랙탑과 숏레깅스 등 인기 품목을 선보이고 있다. 하이드로겐은 지난 3월 입점 이후 목표 매출의 2배를 기록하며 빅모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같은 층 UFC 매장에서는 화보에서 지코가 착용했던 UFC 제로 100 라운드티 등 인기 제품들도 만날 수 있다.
지난 4월 신곡 'SPOT'을 공개하며 1년 9개월 만에 컴백한 가수 지코 역시 스포츠 라이프 스타일웨어 브랜드 'UFC' 전속모델로 활약하고 있다. UFC와 지코의 화보는 24년 SS 컨셉인 'KEEP GOING'에 맞춰 에너제틱한 모습을 담았다. UFC는 패셔니스트 모델 지코와 후드티와 집업셋업 등 여러 라인 제품을 선보였다.
이정일 광주신세계 신관팀장은 "하이드로겐과 리복, UFC 등 주요 브랜드들이 고객 관심을 끌기 위해 빅모델을 이용한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며 "고객들의 관심이라는 한정된 자원을 확보하기 위한 업체들의 경쟁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이재호 기자 jaeho525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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