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메이드', 사우디 리그 진출...트위스티드 마인즈 입단
김용우 2024. 5. 23.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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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탈리티 정글러인 '셀프메이드' 오스카르 보데레크가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에 진출했다.
바이탈리티는 23일(한국시각) SNS을 통해 '셀프메이드'와의 결별을 공식 발표했다. 지난 2018년 프로 무대에 데뷔한 '셀프메이드'는 매드 라이온즈 2군 팀과 SK게이밍, 프나틱, 바이탈리티에서 활동했으며 2020년 LoL 월드 챔피언십서는 소속팀 프나틱이 8강에 진출하는 데 기여했다.
지난 2021년 5월 프나틱을 떠나 바이탈리티에 합류한 '셀프메이드'는 감독과의 불화설 등 '하루' 강한승과 '보' 저우양보에 밀려 2군 팀인 바이탈리티.비로 내려갔다.
바이탈리티와 결별한 '셀프메이드'는 사우디아라비아 게임단인 트위스티드 마인즈에 입단했다. 스타2, 배틀 그라운드, 리그 오브 레전드 등을 운영하고 있는 트위스티드 마인즈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경우 사우디e리그에서 활동 중이며 온라인 메이저서 7전 전승으로 1위를 차지했으나 플레이오프서 탈락했다.
트위스티드 마인즈에는 한국 선수도 활동 중인데 인빅터스 게이밍(IG) 2군에서 활동했던 미드 라이너 'MG' 이지훈과 광동 프릭스 유망주 출신인 서포터 '슬롯' 배정섭이 속해 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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