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 기술로 재현한 조선 왕실의 큰 잔치…'조선의 희비애락'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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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은 오늘(23일)부터 7월 28일까지 경기 수원화성박물관에서 '조선의 희비애락, 한눈에 보다'란 기획전이 열린다고 밝혔습니다.
기록문화의 정수로 여겨지는 의궤에 정보통신기술을 더한 전시인 겁니다.
의궤는 국가나 왕실의 중요한 행사가 끝난 뒤 전 과정을 정리해 책으로 엮은 기록물로, 지난 2007년 UNESCO 세계기록유산의 대표 목록에 등재됐습니다.
이번 전시에선 가례, 길례, 흉례 등 조선의 주요 의례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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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조선의 헌종이 왕실의 어르신을 위해 성대하게 연 잔치가 디지털 기술로 되살아납니다.
국가유산청은 오늘(23일)부터 7월 28일까지 경기 수원화성박물관에서 '조선의 희비애락, 한눈에 보다'란 기획전이 열린다고 밝혔습니다.
기록문화의 정수로 여겨지는 의궤에 정보통신기술을 더한 전시인 겁니다.
의궤는 국가나 왕실의 중요한 행사가 끝난 뒤 전 과정을 정리해 책으로 엮은 기록물로, 지난 2007년 UNESCO 세계기록유산의 대표 목록에 등재됐습니다.
이번 전시에선 가례, 길례, 흉례 등 조선의 주요 의례를 소개합니다.
헌종은 할머니 순원왕후의 육순과 어머니 신정왕후의 망오를 축하하기 위해 성대한 잔치를 열었습니다.
이번 전시에선 왕실 여인들이 참여하는 내진찬과 밤에 열리는 야진찬의 모습이 증강현실, AR로 구현됩니다.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연합뉴스)
진송민 기자 mikegog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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