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키치와 돈치치 포함, 올-NBA 퍼스트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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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024 시즌을 수놓은 선수가 정해졌다.
『NBA.com』에 따르면, 정규시즌 MVP 니콜라 요키치(덴버)를 포함한 올-NBA팀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테이텀과 길져스-알렉산더는 지난 시즌에 이어 두 시즌 연속 퍼스트팀에 들어갔으며, 테이텀은 4번째 올-NBA팀에 호명됐다.
지난 2019-2020 시즌부터 퍼스트팀에 꾸준히 자리하고 있는 그는 개인통산 5번째 올-NBA팀 선정과 함께 네 시즌 연속 퍼스트팀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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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024 시즌을 수놓은 선수가 정해졌다.
『NBA.com』에 따르면, 정규시즌 MVP 니콜라 요키치(덴버)를 포함한 올-NBA팀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시즌부터 지난 시즌에 제정한 시상 규정에 따라 수상에 포지션 균형이 허물어졌다. 그럼에도 이번에는 포지션 및 역할별로 수상자가 잘 안배됐다.
퍼스트팀에는 요키치를 필두로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 제이슨 테이텀(보스턴), 루카 돈치치(댈러스), 쉐이 길져스-알렉산더(오클라호마시티)로 선정됐다. 최근 꾸준히 이름을 올리고 있는 요키치, 아데토쿤보, 돈치치가 어김없이 자리한 가운데 팀을 컨퍼런스 1위로 이끄는데 활약한 테이텀과 길져스-알렉산더가 당당하게 이름을 올렸다.
요키치는 이번 선정으로 올-NBA팀에 6번째 선정이 됐다. 퍼스트팀에는 네 번째로 뽑혔다. 지난 시즌에 조엘 엠비드(필라델피아)에 밀리면서 퍼스트팀의 일원이 되지 못했으나, 이번에 마이클 조던 트로피를 들어올리면서 다시금 자신의 자리를 찾아왔다. 최근 6시즌 중 네 번이나 퍼스트팀이 되면서 명실공히 리그 최고 센터다운 위용을 보였다.
아데토쿤보다 당연히 자리했다. 개인통산 8번째 올-NBA팀이 된 그는 6시즌 연속 퍼스트팀에 뽑히는 저력을 발휘했다. 이를 포함해 최근 8시즌 세컨드팀 이상에 뽑히면서 리그 최고 포워드의 면모를 과시했다. 테이텀과 길져스-알렉산더는 지난 시즌에 이어 두 시즌 연속 퍼스트팀에 들어갔으며, 테이텀은 4번째 올-NBA팀에 호명됐다.
돈치치도 마찬가지. 지난 2019-2020 시즌부터 퍼스트팀에 꾸준히 자리하고 있는 그는 개인통산 5번째 올-NBA팀 선정과 함께 네 시즌 연속 퍼스트팀에 들어갔다. 구단 역사상 가장 많은 퍼스트팀에 뽑힌 것은 물론 이제 20대 중반임에도 스테픈 커리, 크리스 폴(이하 골든스테이트) 등 내로라하는 슈퍼스타보다 많이 퍼스트팀에 자리한 이가 됐다.
세컨드팀에는 제일런 브런슨(뉴욕), 앤써니 데이비스(레이커스), 케빈 듀랜트(피닉스), 앤써니 에드워즈(미네소타), 카와이 레너드(클리퍼스)가 자리했다. 브런슨과 에드워즈가 생애 처음으로 올-NBA팀에 진입한 가운데 단골도 함께 했다. 데이비스는 2019-2020 시즌 이후, 레너드는 2020-2021 시즌 이후, 듀랜트는 2021-2022 시즌 이후 처음이다.
서드팀에는 데빈 부커(피닉스),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타이리스 할리버튼(인디애나), 르브론 제임스(레이커스), 도만타스 사보니스(새크라멘토)가 들어섰다. 커리는 10번째 올-NBA팀에 뽑혔으며, 역대 최연소 수상 기록을 갖고 있는 제임스는 이번 선정으로 20회 선정과 함께 역대 최고령 올-NBA팀에 자리하는 금자탑을 쌓았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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