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 입히고 독서확대기도' 건양사이버대, 장애학생 학습권 강화

‘장애학생지원센터 지원사업’ 4년 연속 선정

김지운 장애학생지원센터장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건양사이버대학교는 장애학생지원센터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주관 ‘2024년 대학 장애학생지원센터 운영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21년부터 장애학생들의 안정적 대학 생활을 지원하기위해 사업을 시작했고 올해까지 4년 연속 선정됐다. 사업 주요 내용은 장애학생들의 이동과 대필, 대학 생활, 수화 통역, 속기와 보조기기 지원 등이다.

사업 준비 단계부터 장애학생들 수요조사를 시작으로, 장애학생지원위원회를 거쳐 실질적으로 장애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청각 장애 학생들이 수강중인 14개 과목 자막 제작과 보조기기인 휴대용 독서 확대기를 마련, 학습권을 보장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김지운 센터장은 “장애학생의 성공적인 대학 생활 및 학습 보장을 위해 시험 시간 연장 등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할 수 있도록 항상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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