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식]진주시, 미래세대행복기금 운용심의위원회 등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3층 문화강좌실에서 ‘2024년 진주시 미래세대 행복기금 운용심의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장학생 333명을 선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2024년 미래세대행복기금 장학생 선발에 관한 심의·의결을 하고 기금 장학사업의 추진방향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지난 3월 공고 후 학생, 학부모, 학교 등 지역사회의 장학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미래세대행복기금 장학생 선발 360명 모집에 378명이 신청했다.

1인당 장학금 지급금액은 초·중·고등학생은 50만 원, 대학생은 최고 200만원 범위에서 지급된다. 시는 선발된 선발 된 장학생에게 다음달 중순경 장학증서 전달과 함께 장학금 약 2억 40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진주시는 2019년부터 시 출연금, 민간기탁금 등으로 기금 500억 원을 조성해 현재 4년째 미래세대 행복기금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지역인재 881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농협 진주시지부 '자산건전성 제고' 전략회의

농협중앙회 진주시지부는 21일 시지부 회의실에서 관내 농·축협 신용책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진주시 농·축협 자산건전성 제고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5월7일 경남농협이 자산건전성 제고 및 건전결산 TF를 발족한 것에 발맞춰 진주시 관내 농·축협도 자체 추진전략을 수립해 연체감축을 통한 건전결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협 진주시지부는 이번 회의를 통해 채권관리 담당자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진주시 농·축협의 건전경영 역량을 강화해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만드는데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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