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한우축제 6월1일 개막, 시중가보다 최대 30% 할인

김덕진 기자 2024. 5. 23.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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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가보다 최대 30% 싸게 한우를 살 수 있는 태안한우축제가 내달 1~2일 남면 안면대로 1641 태안로컬푸드직매장 광장에서 열린다.

23일 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캠핑 등 관광 성수기에 발맞춰 축산농가의 자긍심을 높이고 태안한우 브랜드 및 각종 농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태안한우브랜드사업단이 주최하고 군이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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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숯불구이 체험, 한우 할인판매, 꽃꽂이 체험 등 다양한 행사 준비돼
[태안=뉴시스] 지난해 태안 남면 로컬푸드직매장 광장에서 열린 태안한우 축제에서 관광객이 한우 상품을 고르고 있다. 태안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뉴시스]김덕진 기자 = 정상가보다 최대 30% 싸게 한우를 살 수 있는 태안한우축제가 내달 1~2일 남면 안면대로 1641 태안로컬푸드직매장 광장에서 열린다.

23일 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캠핑 등 관광 성수기에 발맞춰 축산농가의 자긍심을 높이고 태안한우 브랜드 및 각종 농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태안한우브랜드사업단이 주최하고 군이 주관한다.

1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틀간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이 기간 방문객은 한우 및 농·특산물을 시중가보다 15~3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한우 숯불구이 체험존 등도 마련돼 가족단위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군은 ▲태안로컬푸드 직거래장터 운영 ▲2024년 마늘 판매(마늘생산자단체) ▲꽃꽂이 체험 및 꽃 나눔 행사(한국화훼협회 태안군분회) ▲우유 시식 및 유가공 제품 판매(한국낙농육우협회 태안군지회) 등을 준비 중이다.

개막식 날에는 축제장에서 풍물단 공연과 경품 추첨 행사도 펼쳐진다.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6월을 맞아 군은 이번 축제에 약 2만여명이 찾을 것으로 내다 보고 교통과 위생 등 각종 안전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첫 한우축제 개최 결과 태안로컬푸드직매장 매출액이 평소 대비 40% 증가하는 등 큰 인기를 끈 만큼 올해 축제도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많은 분들이 이번 태안한우 축제에 오셔서 즐거운 식도락 여행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한우는 지난 2022년 서산태안축협에서 태안지역 200여 한우농가와 함께 새로 출시한 브랜드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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