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학교밖청소년 심리·정서 치유 ‘정신건강 서비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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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청소년재단 산하기관인 시흥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을 신속하게 발굴하고 지원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신비한 상담소' 등 정신건강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23일 시흥시에 따르면, 학교밖센터에서 운영하는 정신건강 서비스는 청소년의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 발견하기 위한 사례관리, 심리검사, 개인 상담, 정신건강 교육, 집단상담 프로그램, 성장 멘토링 등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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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문제 조기 발견…검사·상담·멘토링 등 지원
[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경기 시흥시청소년재단 산하기관인 시흥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을 신속하게 발굴하고 지원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신비한 상담소’ 등 정신건강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23일 시흥시에 따르면, 학교밖센터에서 운영하는 정신건강 서비스는 청소년의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 발견하기 위한 사례관리, 심리검사, 개인 상담, 정신건강 교육, 집단상담 프로그램, 성장 멘토링 등으로 구성돼 있다.
센터는 특히 청소년들의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진단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내 마음은 안녕한가요?’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우울·불안·자살 등 고위기 심리정서 상담은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해 진행하고 있다.
월 1회 진행되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인 ‘신비한 상담소’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으로 구성된 또래상담 동아리 청소년들이 신규 청소년들의 센터 적응을 돕고 있다.
또한, 집단과 개인으로 진행되는 성장 멘토링은 보드게임을 상담 도구로 활용해 청소년들의 사회적 상호작용 촉진과 문제해결 능력을 강화하고, 진로 및 또래 관계 등 개인적 어려움에 공감하며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시흥시에 따르면 2022년 실시한 ‘시흥시 학교 밖 청소년 실태조사’ 결과, 학교를 중단한 이유 중 가장 큰 이유는 심리·정신적 어려움 때문이다. 학교를 그만둔 후 겪는 어려움은 무기력함, 혼자라는 불안, 자신을 이해해 주고 믿어주는 사람의 부재 등으로 나타났다.
학교밖센터는 이에 따라 학교 밖 청소년들에 대한 심리·정서적인 지원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정신건강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시흥시청소년재단 누리집 또는 카카오톡 채널 ‘시흥시꿈드림’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시흥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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