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한화 경기장서 '예가정성' 홍보

방울토마토, 미황쌀 등 홍보물품 배부

최재구 군수가 지난 2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 야구경기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예산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예가정성'을 홍보하고 있다.사진=예산군 제공

[예산]최재구 군수가 지난 2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 야구경기장을 찾아 예산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예가정성' 홍보 행사를 펼쳤다.

최 군수는 이날 열린 한화 대 LG 경기에 시구자로 나서 한화이글스의 승리를 기원하는 한편 클리닝 타임(청소시간)을 활용해 예가정성과 관련된 퀴즈 이벤트를 추진해 예산 특산품을 증정했다.

또한 야구경기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컵과일(방울토마토), 미황쌀(500g), 세척사과, 사과즙, 스포츠타올 등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우 군의장을 비롯해 군의원, 예산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지역농협 조합장 등 관계자들도 행사에 동참해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예가정성의 농특산물을 알리고 예산군 고향사랑 기부제 및 예산 관광에 대한 안내하는 등 홍보에 힘을 보탰다.

지난 2016년에 출시한 '예가정성'은 예와 충효의 고장 예산에서 농업인의 정성이 담긴 품격 있는 농산물이란 의미가 담겨 있으며, 2016년 매출액 50억 원에서 2023년 388억원으로 676% 성장했고 15개 품목, 30개 조직에서 '예가정성' 상표를 사용하고 있다.

최 군수는 "국내외 유통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품질을 높이고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해 신뢰를 쌓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예가정성 농특산물 품질 관리와 적극적인 홍보 및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재구 군수가 지난 22일 열린 한화 대 LG 경기에서 시구하는 모습.사진=예산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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