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전도사' 영동우체국 한우송 집배원 모범공무원상 수상

도전한국인본부 주최 2024서울도전페스티벌서 공로 인정받아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우체국에 근무하는 한우송 집배원(56)이 2024서울도전페스티벌에서 모범 공무원상을 수상했다.

한 집배원은 주민을 위해 헌신하며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한 공로로 지난 21일 이 상을 받았다.

그는 19년째 도전의 발걸음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집배원 업무를 보며 어려운 이웃과 홀몸노인 등에게 무료봉사를 이어왔다.

한 집배원은 건양사이버대학교 노인복지학과에 재학 중이다. 사회복지2급, 평생교육2급, 건강가정사, 치매파터너증, 노인심리상담사, 웃음치료사, 실버놀이지도사 자격증도 취득했다.

한 집배원은 "주민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하는 직업에 충실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는 사랑의 전도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사)도전한국인본부가 주최하는 '2024서울도전페스티벌'은 도전의 날을 통해 전 국민의 도전 정신을 확산하고 국민통합을 이루기 위한 행사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