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대 소매치기범' 현행범 체포…옷 면도칼로 찢고 현금 8만 원 훔쳐

박건영 기자 2024. 5. 23.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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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파로 혼잡한 지역 축제장에서 금품을 훔친 소매치기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음성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 씨(80대)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후 9시 30분쯤 음성 품바 축제가 열린 설성공원 행사장에서 참가객의 옷 주머니를 면도칼로 찢고 현금 8만 원가량이 든 지갑을 훔친 혐의다.

과거에도 동종 전과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A 씨는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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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에 빠진 틈 타 지갑 '슬쩍'
ⓒ News1 DB

(음성=뉴스1) 박건영 기자 = 인파로 혼잡한 지역 축제장에서 금품을 훔친 소매치기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음성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 씨(80대)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후 9시 30분쯤 음성 품바 축제가 열린 설성공원 행사장에서 참가객의 옷 주머니를 면도칼로 찢고 현금 8만 원가량이 든 지갑을 훔친 혐의다.

그는 곧바로 피해자에게 발각돼 현장에서 붙잡혔다.

과거에도 동종 전과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A 씨는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pupuma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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