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홈페이지 직원 성명 비공개…신상 정보 유출 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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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군은 무분별한 공직자 신상 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 군 홈페이지 내 직원 성명을 비공개로 전환했다고 2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같은 조치는 최근 경기 김포에서 직원 정보 공개로 인한 악성 민원으로 공직자가 사망한 사례가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현재 전국 지자체들은 홈페이지 내 직원 성명을 비공개로 전환하는 추세다.
다만 군은 민원인 편의를 위해 홈페이지 내 직책·전화번호·주요 업무는 그대로 공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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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태안군은 무분별한 공직자 신상 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 군 홈페이지 내 직원 성명을 비공개로 전환했다고 2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같은 조치는 최근 경기 김포에서 직원 정보 공개로 인한 악성 민원으로 공직자가 사망한 사례가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현재 전국 지자체들은 홈페이지 내 직원 성명을 비공개로 전환하는 추세다.
다만 군은 민원인 편의를 위해 홈페이지 내 직책·전화번호·주요 업무는 그대로 공개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공무원 보호와 함께 행정의 책임성을 높여 각종 편의 제공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n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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