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선사·근현대사박물관, 토요음악회 ‘박물관 음악 야행’ 개최

이종재 기자 2024. 5. 23.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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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선사·근현대사박물관은 25일부터 박물관 야외 초가 무대에서 제13회 토요음악회 '박물관 음악 야행'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김수연 선사·근현대사박물관장은 "회차마다 색다른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토요음악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를 접하면서 힐링의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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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5일~8월 24일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공연
제13회 토요음악회 홍보안내문.(양구군 제공)/뉴스1

(양구=뉴스1) 이종재 기자 = 양구 선사·근현대사박물관은 25일부터 박물관 야외 초가 무대에서 제13회 토요음악회 ‘박물관 음악 야행’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토요음악회는 지역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와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행사다. 지난 2012년부터 문화 난장판, 다시 보는 전국노래자랑, 퓨전국악, 히든싱어 공연, 역사 콘서트, 양구 사랑 음악회 등 다양한 테마의 공연을 개최해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토요음악회는 이달 25일부터 8월 24일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열린다.

25일에 개최되는 첫 번째 공연은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술·버블쇼와 가족 공연팀의 공연과 팝페라 공연이 진행된다.

두 번째 공연은 6월 29일에 청춘 양구 밴드 페스타 ‘지금, 우리, 청춘’이라는 주제로 21사단 군악대 연주와 밴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세 번째 공연은 7월 27일 국악진흥법 시행일을 기념하여 국악 밴드 ‘해랑’, 정중앙전통소리보존회, 풍물패 ‘터’가 출연하는 ‘조선 팝 콘서트’가 열린다.

마지막 공연인 8월 24일에는 광복절을 맞아 역사스토리텔러 ‘썬킴’의 역사 강의가 열리고, 어쿠스틱 듀오 훈남스의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김수연 선사·근현대사박물관장은 “회차마다 색다른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토요음악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를 접하면서 힐링의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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