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진하해변서 서핑 무료체험교실…24일부터 선착순 접수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시서핑협회는 6월 1일부터 30일까지 진하해수욕장에서 '2024 울산 진하 서핑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행사는 울산시의 '2024년도 상반기 민간보조금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해수욕장 개장 기간 전에 서핑 교육·체험기회를 제공하고 해양레저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핑아카데미는 이론·안전교육, 지상연습, 실전연습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2회 운영된다.

안전을 위해 체험인원은 회당 6명으로 제한된다. 신청은 24일 오후 1시부터 울산시서핑협회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모집 인원은 초등학생 이상 시민 100명(선착순)이다.

장동훈 울산시서핑협회 회장은 "아름다운 진하해수욕장에서 서핑 무료체험교실을 통해 해양레저 스포츠의 매력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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