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 제조' 노브랜드, 코스닥 입성 첫날 190% 급등

지웅배 기자 2024. 5. 23.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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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에서 세 번째) 이상규 노브랜드 대표. (사진=한국거래소)]

의류 제조 기업 노브랜드가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190% 가까이 급등 중입니다. 

노브랜드는 오늘(23일) 오전 10시 1분 기준 공모가 1만4천원보다 189.29% 오른 4만5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한때 220% 오르며 4만4천800원까지 올랐으나, 상승분을 일부 반납한 모습입니다. 

1994년 설립된 노브랜드는 유명 패션 브랜드의 의류를 디자인 및 제작해 수출하는 기업입니다. 월마트 등 대형 할인점 브랜드는 물론 갭, 리바이스, H&M 등 스페셜티 스토어 브랜드와 랙앤본, 에일린피셔 등 프리미엄 브랜드까지 다양한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매출액 4천591억원, 영업이익 10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앞서 진행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경쟁률 2천71.41 대 1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증거금은 약 4조3천499억원에 달했습니다. 노브랜드는 상장을 통해 확보한 생산력 확대를 위한 시설자금 및 신규 고객사 유치 목적의 운영자금 등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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