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전남도립대 "6월말까지 통합 실무협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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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와 전남도립대가 '대학 통합추진 공동위원회' 첫 회의를 갖고 통합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22일 국립목포대 스마트회의실에서 양 대학 총장,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회의에서는 △양 대학 간 통합 현안에 대한 사전분석 △지역의 건강한 고등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한 대학통합 방안 △경쟁력 있는 통합대학 운영 전략 △통합추진 공동위원회 추진 일정 등을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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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김태성 기자 = 목포대와 전남도립대가 '대학 통합추진 공동위원회' 첫 회의를 갖고 통합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22일 국립목포대 스마트회의실에서 양 대학 총장,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회의에서는 △양 대학 간 통합 현안에 대한 사전분석 △지역의 건강한 고등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한 대학통합 방안 △경쟁력 있는 통합대학 운영 전략 △통합추진 공동위원회 추진 일정 등을 협의했다.
양 대학은 통합을 통해 지역특화 전문인력 양성 대학으로서 지역 상생 혁신을 선도하고 국가 균형발전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글로컬대학으로 나아간다는 계획이다.
조명래 전남도립대 총장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통합을 추진해 전남도, 지자체, 대학 간 지속적인 발전체계 구축이 가능하도록 하겠다"며 "목포대가 2024년 글로컬 본 지정이 될 수 있도록 대학의 역량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송하철 목포대 총장은 "양 대학 통합을 통한 전남 지역거점 캠퍼스 설치, 지역 발전과 성장을 견인하는 글로벌 거점 국립대로 도약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하겠다"고 화답했다.
공동위원회는 각 대학의 구성원 대표를 포함해 양 대학 동수로 구성했으며, 6월 말까지 통합에 대한 실무적인 협의를 완료할 계획이다.
앞서 목포대와 전남도립대는 지난 1월 11일 대학 통합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대학 특성화와 글로컬대학 진입을 위한 지속적인 협의를 해나가고 있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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