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특별한 기분이었다" 노바크 조코비치, 37번째 생일에 투어 1,100승째 기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르비아의 테니스 스타 노바크 조코비치(세계 랭킹 1위)가 자신의 37번째 생일을 맞아 남자 프로테니스(ATP) 투어에서 1,100번째 승리를 거두며 두 배의 기쁨을 누렸다.
조코비치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네바 오픈의 단식 16강전에서 독일의 야니크 한프만(세계 랭킹 85위)을 세트 스코어 2-0(6-3, 6-3)으로 이기고 8강에 진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코비치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네바 오픈의 단식 16강전에서 독일의 야니크 한프만(세계 랭킹 85위)을 세트 스코어 2-0(6-3, 6-3)으로 이기고 8강에 진출했다. 이날은 조코비치가 1987년에 태어난 지 37년이 된 날이었다.
조코비치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만약 이기지 못했다면, 오늘과 같은 기분이 아니었을 것"이라며,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줘서 정말 특별한 기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코비치의 다음 상대는 데니스 샤포발로프(캐나다, 세계 랭킹 123위)와 탈론 그릭스푸어(네덜란드, 세계 랭킹 27위)의 경기 승자가 될 예정이다.
이전에 이탈리아 인터내셔널에 참가한 조코비치는 3회전에서 알레한드로 타빌로(칠레, 세계 랭킹 25위)에게 패해 탈락했다. 당시 조코비치는 관중석에서 떨어진 물병에 머리를 맞는 사고를 겪으며 경기력이 저하됐었다.
조코비치는 오는 26일에 개막하는 프랑스 오픈에서 통산 25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에 도전할 계획이다.
사진 = EPA, AFP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Copyright © 포모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