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등 대표 홍진호, 임요환 앞 분노조절장애 “언더독의 반란” 호소 (덜지니어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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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프로게이머 홍진호가 2등 대표 타이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등 대표로 나온 홍진호는 "예전에는 항상 임요환에게 져서 2등을 했지만, 요즘에는 거의 1등만 한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를 듣던 임요환이 비웃자 홍진호는 "너무 건방진 거 아니냐, 전 세계 얼마나 많은 2등이 있는데"라고 호통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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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가 2등 대표 타이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5월 22일 공개된 ‘덜 지니어스2’ 4회에서는 유서 깊은 라이벌 임요환, 홍진호가 등장했다.
2등 대표로 나온 홍진호는 “예전에는 항상 임요환에게 져서 2등을 했지만, 요즘에는 거의 1등만 한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1등 대표 임요환은 “홍진호가 요즘 잘 나가는 건 사실이다. 예전부터 저한테 많이 당해왔기 때문에 몸이 익숙할 것”이라며 "밥상이 차려져 있어서 떠먹기만 하면 된다"고 반격했다.
홍진호는 "왜 이런 분위기가 됐냐. 내가 요즘 이런 정도가 아니다. 분위기가 2000년도 초반으로 돌아간 것 같다"며 황당해했다.
그러면서도 홍진호는 "어느 순간부터 받아들이게 됐다. 2등만 계속한다는 게 나쁜 건 아니더라. 준우승하시는 분들 많이 있지 않나. 그런 분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한다"고 털어놓았다.
이를 듣던 임요환이 비웃자 홍진호는 "너무 건방진 거 아니냐, 전 세계 얼마나 많은 2등이 있는데"라고 호통쳤다. 이어진 영상에서 홍진호는 "2등을 많이 하면 분노조절장애가 생긴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 임요환은 "오늘 하는 건 알까기지 않나. 내가 알기론 (홍진호가) 알까기 고자다"고 했다. 이에 홍진호는 "또 모든 게임이 예상대로 가면 재미 없지 않나. 언더독의 반란"이라며 "아 이 패배주의"라고 호소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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