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 지민 열애설' 송다은, 악플러 고소 예고..."사과해라 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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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에 사진을 잘못 올렸다가 방탄소년단 지민(28)과 열애설이 불거진 배우 송다은(32). 양측의 공식 입장이 없어서 인지 송다은은 악플 테러를 받고 있었다.
22일, 배우 송다은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스토리(24시간만 열람할 수 있는 게시물)를 통해 악플러에게 사과하지 않으면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송다은은 지난 17일 지민이 연상되는 사진과 영상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게시하며 열애설을 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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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한아름 기자] 소셜미디어에 사진을 잘못 올렸다가 방탄소년단 지민(28)과 열애설이 불거진 배우 송다은(32). 양측의 공식 입장이 없어서 인지 송다은은 악플 테러를 받고 있었다.
22일, 배우 송다은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스토리(24시간만 열람할 수 있는 게시물)를 통해 악플러에게 사과하지 않으면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송다은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악플러가 보낸 메시지를 캡처한 사진을 공개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팬들이 언니 욕하는 이유 알려 드리겠다", "급 차이가 얼마나 나는데 '주작' 불가능한 확실한 투 샷" 등의 내용이 담겨 있었다.
이에 송다은은 악플러의 실명을 언급하며 대응에 나섰다. 그는 "ㅇㅇ아. 꾸준히 내가 왜 욕을 먹어야 하는지 논리적인 척 메일 많이 보냈구나. 고생이 많다. ㅇㅇ이 너도"라며 글을 시작했다.
송다은은 "이런 네 열정을 네 미래에 쓰는 건 어때? 너의 에너지를 나한테 쓴다는 게 너무 아깝지 않아?"라며 일침을 가했다. 그는 "한 가지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사람을 급으로 나누는 거 아니다. 인간은 그 자체로 존엄한 거고, 그런 상대방을 이해하며 사는 게 사회이고, 인간관계라고 생각한다"라며 자신과 지민의 급을 나눈 악플러에게 충고했다.
송다은은 "이런 말 너한테 하면 기분 나쁘지 않겠니? 그리고 이런 메일은 내가 읽는 게 아니라 변호사님이 읽는단다. 며칠 뒤에 경찰 조사받으라고 우편 받기 싫으면 사과해, 알겠지? 내가 너한테 주는 마지막 기회야"라며 법적 대응도 감수하겠다는 의지를 비쳤다.
앞서 송다은은 지난 17일 지민이 연상되는 사진과 영상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게시하며 열애설을 야기했다. 송다은은 방탄소년단의 굿즈를 착용하고 촬영한 사진과 지민의 집으로 추정되는 곳에서 촬영한 사진을 게시했다. 그뿐만 아니라 지민과 자신의 이름이 적힌 이어폰 사진을 게시하고 빠르게 삭제하기도 해 의혹을 키웠다.
송다은과 지민은 지난해에도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한편, 송다은은 지난 2018년 채널 A '하트시그널2'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다.
지민은 지난해 12월 입대해 오는 2025년 6월 전역할 예정이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송다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 TV리포트 DB, ‘BANGTANTV’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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