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기준금리 11회 연속 '동결'…3.5% 유지(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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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23일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금통위는 2022년 4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사상 처음으로 7차례 연속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한 후 2월부터 올해 5월까지 11회 연속 금리를 묶었다.
깜짝 성장에도 내수 부진에 따른 경기 부진 경계심과 부동산PF(프로젝트 파이낸싱) 등 금리 인상과 인하 요인이 엇갈리면서 관망이 필요한 시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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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남주현 기자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23일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한은 금통위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한은 본부에서 금통위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재의 연 3.5%에서 동결했다.
금통위는 2022년 4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사상 처음으로 7차례 연속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한 후 2월부터 올해 5월까지 11회 연속 금리를 묶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가 늦춰지고 있는 가운데 고물가 우려와 주택담보대출 고공행진에 긴축 기조를 이어가야 한다는 점이 주요 요인으로 거론된다.
깜짝 성장에도 내수 부진에 따른 경기 부진 경계심과 부동산PF(프로젝트 파이낸싱) 등 금리 인상과 인하 요인이 엇갈리면서 관망이 필요한 시점이기도 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njh3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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