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은 사우디로 쫓아내고 싶은데…’떠날 생각 없다’ 잔류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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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를 떠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3일(한국시간) "히샬리송(27, 토트넘)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토트넘을 떠나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할 의향이 전혀 없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새로운 공격수 영입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히샬리송을 사우디에 매각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팀토크'는 "히샬리송은 다음 시즌에는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겠다는 토트넘의 꿈을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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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토트넘 훗스퍼를 떠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3일(한국시간) “히샬리송(27, 토트넘)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토트넘을 떠나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할 의향이 전혀 없다”라고 보도했다.
히샬리송은 지난 2022년 에버턴을 떠나 토트넘에 입단했다. 토트넘은 그의 영입을 위해 5,800만 유로(약 860억 원)의 거액을 지출하기도 했다.
이적료에 비해 활약은 만족스럽지 못했다. 히샬리송은 지난 시즌 35경기 3골에 그쳤다. 토트넘에서 주전으로 활약하기에는 부족하다는 평가가 적지 않았다.
올시즌도 큰 반전은 없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굳건한 지지를 받았지만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31경기 12골에 머물렀다.
다음 시즌 전망도 좋지 않다. 토트넘은 새로운 공격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최근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새로운 공격수가 필요하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히샬리송의 미래는 급격히 불투명해졌다. 토트넘은 새로운 공격수 영입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히샬리송을 사우디에 매각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복수의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은 지난 1월 이적 시장부터 히샬리송의 영입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
당사자도 이적을 원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히샬리송은 잉글랜드 생활에 만족하고 있으며 프리미어리그에서 아직 끝내지 못한 일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토트넘 잔류에 대한 히샬리송의 의지는 분명하다. ‘팀토크’는 “히샬리송은 다음 시즌에는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겠다는 토트넘의 꿈을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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