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RM, 타이틀곡 MV 티저 공개…영화적 스토리 라인 기대 UP

사진 제공=빅히트 뮤직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RM의 신보 타이틀곡 '로스트!'(LOST!)가 베일을 벗었다.

방탄소년단 RM은 23일 0시(이하 한국시간)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솔로 2집 '라잇 플레이스, 롱 펄슨'(Right Place, Wrong Person)의 타이틀곡 '로스트!'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이번 영상을 통해 신곡의 멜로디 일부가 최초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뮤직비디오 티저는 뻥 뚫린 천장을 바라보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내 무언가 무너지는 소리가 들리고 이들은 각기 다른 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한다. 여기에 영상의 감각적인 분위기를 배가시키는 RM의 매력적인 목소리가 어우러져 완곡과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이번 뮤직비디오는 영화적 스토리 라인과 상상력 넘치는 비주얼이 특징이다. 공개까지 단 하루 남은 RM의 솔로 2집과 타이틀곡 '로스트!'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사진 제공=빅히트 뮤직

'로스트!'는 빠른 템포의 얼터너티브 팝(Alternative pop)장르로, 길을 잃어도 친구들과 함께라면 괜찮을지 모른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밴드 실리카겔의 김한주가 작곡, RM이 작사에 참여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팝스타 해리 스타일스(Harry Styles)의 '뮤직 포 어 스시 레스토랑'(Music For a Sushi Restaurant), '세틀라잇'(Satellite) 뮤직비디오 등을 연출한 프랑스의 오베 페리(Aube Perrie)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RM의 솔로 2집 '라잇 플레이스, 롱 펄슨'은 오는 24일 오후 1시 발매된다. 이 앨범은 '장소에 어울리지 않는 이방인'처럼 느껴지는 순간을 다루며 총 11곡으로 채워진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