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소재·부품 상생기술협력센터' 12월 준공…"소부장 상용화 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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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학연구원이 화학 소재·부품 분야 기업과 연구자가 한곳에 모여 기술개발 협력을 도모할 '화학소재부품 상생기술협력센터'가 오는 12월 준공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화학연에 따르면 '상생기술협력센터'는 대전 유성구 화학연 내 부지에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5,401m2 규모로, 오는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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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학연구원이 화학 소재·부품 분야 기업과 연구자가 한곳에 모여 기술개발 협력을 도모할 '화학소재부품 상생기술협력센터'가 오는 12월 준공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화학연에 따르면 '상생기술협력센터'는 대전 유성구 화학연 내 부지에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5,401m2 규모로, 오는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센터는 상생형 연구공간, 기업홍보관, 교류·소통 공간 등으로 활용된다.
특히 '상생형 연구공간'은 하나의 물리적 연구공간에 화학연 연구자, 수요 및 공급기업이 함께 모여 화학연 연구성과를 이전하고 상용화하는 작업을 공동으로 수행한다.
한편, 화학연은 내달 4일 오후 1시 대전 유성구 화학연 디딤돌플라자 대회의실에서 입주기업 유치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센터 운영방안, 모집기업 및 유형, 입주기간 및 부담금 등에 대해 안내하고, 입주 희망 기업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영국 화학연 원장은 "국가 화학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수요-공급기업 등과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기술혁신과 소재·부품 국산화 선행이 필수적"이라며 "상생기술협력센터 입주기업이 소재·부품 기술혁신과 제품개발에 역량을 쏟을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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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영 기자 j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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