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젊은 지도자' 콤파니와 구두 합의 마쳤다...김민재와 불과 '10살 차이'

유지선 기자 2024. 5. 23.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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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이 '젊은 지도자' 빈센트 콤파니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낙점했다.

독일라면서 "바이에른 뮌헨은 콤파니 측의 제안에 구두로 동의를 한 상태다. 콤파니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의 새 감독이 되길 원하고 있으며, 새로운 도전에 자신있어한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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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바이에른 뮌헨이 '젊은 지도자' 빈센트 콤파니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낙점했다.

독일라면서 "바이에른 뮌헨은 콤파니 측의 제안에 구두로 동의를 한 상태다. 콤파니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의 새 감독이 되길 원하고 있으며, 새로운 도전에 자신있어한다"라고 보도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2023-2024시즌 리그 우승컵을 놓쳤다. 토마스 투헬 감독 체제에서 기대 이하의 경기력을 보여줬고, 레버쿠젠에 승점 17 차이로 선두 자리를 내줬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4강에서 레알 마드리드의 벽을 넘지 못하면서 우승 도전이 좌절되고 말았다.

투헬 감독과 일찌감치 결별을 확정한 바이에른 뮌헨은 새 사령탑 물색에 나섰지만, 마땅한 인물을 찾지 못했다. 투헬 감독에게 다시 '다음 시즌을 맡기고 싶다'며 결정을 번복하기도 했다. 그러나 투헬 감독과 계약기간을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했고, 결국 바이에른 뮌헨은 콤파니 감독을 차기 사령탑으로 택했다.

콤파니 감독은 맨체스터 시티의 레전드로, 젊은 지도자다. 김민재와 10살 차이에 불과하다. 본격적으로 지도자 길을 걸은 지도 5년이 채 지나지 않았다. 현재 번리 지휘봉을 잡고 있는데, 번리는 19위에 오르며 다음 시즌 2부 리그로 강등된다. 그로인해 콤파니 감독 선임을 두고 곱지 않은 시선이 향하고 있다. 오히려 '다운 그레이드'됐다는 평가다.

그러나 바이에른 뮌헨은 콤파니 감독이 최선이라고 판단한 듯하다. '스카이 스포츠'"아직 계약이 마무리된 건 아니"라면서도 "바이에른 뮌헨은 번리 구단과 대화를 이미 시작했다. 콤파니 감독 선임을 위해선, 번리 측에 위약금을 지불해야 한다"라며 콤파니 감독 선임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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