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소년체육대회 25일 개막…전북, 35종목 785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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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5~28일 전남에서 열리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35개 종목 785명의 학생 선수가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1만8000여 명이 출전해 총 36개 종목에서 열띤 메달 경쟁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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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5~28일 전남에서 열리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35개 종목 785명의 학생 선수가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1만8000여 명이 출전해 총 36개 종목에서 열띤 메달 경쟁을 펼친다.
도교육청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9개를 포함해 총 80개의 메달 획득을 목표로 삼고 있다. 기록 종목의 육상, 체급 종목의 역도·유도·레슬링, 단체 종목의 축구·농구·배구 등에서의 강세가 전망된다.
앞서 사전 경기로 진행된 체조 종목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이와 관련 도교육청은 지난해 12월부터 동계 강화훈련비, 전략 종목 특별훈련 등 10억여 원의 훈련비를 지원해 소년체전 참가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도왔다.
지난해 울산에서 열린 제52회 대회에서는 35개 종목에 738명이 출전해 금메달 22개, 은메달 16개, 동메달 30개를 획득한 바 있다.
서거석 교육감은 "한국 체육의 요람이자 역사인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전북 대표선수단을 기쁜 마음으로 응원한다"면서 "체육 영재들이 마음껏 운동하고 공부하면서 자신의 진로를 찾아갈 수 있도록 전북교육청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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